2022-10-22
환절기부터 봄까지... 가습기없으면 고통으로 살게되는 집이에요..!!ㅠㅠㅠ
올해 1월에 큰맘먹고 비싸게 가열가습기를 구매했는데 두달도 채 안쓰고 잘 보관해놓고 꺼내어 하루 썼더니 열판부분 녹이 생기는 열받는 일이 생겨서.. 때려치워버리고 다시 올스텐 밥통형 가습기를 열심히 알아봤어요.
사실 작년에 스텐304보다 하위버전으로 만든 밥통형 올스텐 가습기를 구매했었는데, 하루 쓰고나니 내부바닥 부분부분 녹이 슬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반품했구요.
제가 고른 가열가습기 기준은 이정도였어요.
1. 304 이상 올스테인리스일 것.
2. 그래도 소비전력이 좀 낮을 것.
3. 잘때만 쓰기 때문에 소음이 적을 것.
4. 가성비 좋을 것☆☆☆
저는 뭐 하나 살때 특히 가성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라ㅋㅋㅋ 알아보다가 선착순10명 리뷰를 쓰면 글쎄 11만원대 제품을 반값에 준다는 것 아니겠어요?!!! 시기도 어쩜... 필요해서 찾아보니 마침 딱 반값행사 시작날.....?
그래서 냉큼 이노크아든 가열가습기를 구매해뵀어요.
일단 오늘 이틀째 사용하는건데요.
맘에 듭니다..!!!!!
2L라 좀 작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어차피 수면모드로 사용하니 아침까지는 적절하게 따뜻하고 촉촉하게 유지되고요!
스텐304재질이라서 녹 걱정없어서ㅠ너무 좋고, 다만 끓고나서 남은 미네랄성분의 침전물이 허옇게 남아있어요. 이 부분은 스텐압력밥솥을 써도 뭐 다 남는 부분이고요. 상식적으로 알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ㅋㅋㅋ 식초나 구연산 희석해서 담궈두면 30분도 안되서 말끔해져요!
아이들때문에 안전문제 걱정도 있는데 뒤에 고정할수있게끔 고리가 있어서 채워두고 자면 걱정없더라구요. 어차피 일어나면 물도 다 날아가서 가습도 안되고있긴 했어요...ㅋㅋㅋ
단점은....
사진에 보이듯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기밥솥처럼 뚜껑이 딱 세워서 고정되지는 않아요..! 열면 튀어오르지 않고, 끝까지 열어도 다시 닫힙니다..ㅎㅎ
저는 처음 물을 끓이는 동안 드는 전력을 줄이고자 전기포트로 물을 끓여서 넣거든요. 한 손으로 잡고 부어야하는 약간의 불편함(?)
그래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정도에요ㅋㅋㅋ
소음 문제는 가열가습기는 피할 수 없는 문제에요. 저는 수면모드만 사용하는데 조용한 편입니다. 전에 쓰던건 자는내내 끓는 소리가 증말... 보글보글 계~~~속 들으면서 잤거든요..;
상품 설명에도 있듯이 톡톡톡 거리는 정도의 일정한 소리가 나다가 갑자기 급발진하듯이 부르르르!!!! 할 때가 한번씩 있어요.
근데 이정도면 소음 진짜 양호한 편이에요.
고작 이틀차 사용 후기지만, 일단 전 맘에 들구요!
방도 아주 훈훈해지고 좋아요ㅎㅎㅎ
좋은 가격에 좋은 제품 구매해서 간만에 기분좋게 현명한 소비한 것 같네요ㅎㅎ
2022-12-03
장점 : 완전 간편한 세척
이전에 사용한던 복합식 가습기를 제대로 청소안했더니 ㅠ 도저히 쓸수없을지경이라...
역시나 세척이 간편하게 제 1순위가 되는게 게으른 나와 맞다고 생각해서 구매했어요.
밥통식 가습기라고해서 갸우뚱했는데
진짜 딱 밥통모양이라 ㅋ 솥만 꺼내 씻으면 되니 세척은 정말 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외사항
1.일단 첫 세척시 연마제는 거의 안나와서 수월하게 세척했어요
2. 가습량이 생각보다 적어요.
가열식이라서 가습량에 한계가 있는걸까요?
집에 습도계가 아직없어서 습도가 올라가고있는지
객관적지표는 확인이 어렵고..주관적으로 느끼기에 아직은 잘모르겠어요. 한달써보고 후기를 다시 올릴께요.
3. 용량이 적어요. 첫날 쾌속으로 7시쯤 틀었는데
새벽1시되니 저절로 꺼지더라구요 (대략6시간정도 사용가능한것같네요)
4. 생각보다 물 끓는소리가...큽니다~
푹 잠들면 괜찮은데 잠귀밝거나 예민하면 거슬릴수도..
(근데 가습기는 다 소음이 있어서..감안해야할것같아요)
5. 내솥은 스테인레스이나 (304라고 딱 박혀있어 이건 아주마음에 들어요)
뚜껑은 알미륨이라 젤 아쉽긴합니다.
6. 뚜껑열면 물이 너무많이 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세척간편과 가열식 이 두가지로 저는 일단 만족하고 올 겨울 잘쓸께요!
2022-10-07
- 포장
겉박스, 속박스 로 2중 포장 되어 있었습니다.
전원선은 가습기 안에 들어 있습니다.
- 스텐 용기.
스텐 용기로 되어 있어 이 제품을 구매 했습니다.
스텐이 연마가 잘되어 있어 내부, 외부 모두 반짝반짝 합니다.
바닥은 3중 바닥인거 같고 열효율 좋게 무늬가 있습니다.
밥솥에 들어있는 내솥보다 더 좋은거 같습니다.
스텐 주방 기구 사면 처음에 세척하듯이 연마제 제거를 해줘야 할 거 같습니다.
- 그외.
내부의 상단 뚜껑은 알루미늄과 실리콘으로 되어 있고
당기면 빠져서 세척하기 좋습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두루마리 휴지와 비교 사진도 올립니다.
내부는 밥솥하고 모양이 똑같습니다.
조작은 터치로 되어 있고 기능이 단순해서 사용하기 쉽습니다.
- 사용기 - 수면모드.
물을 맥스까지 채우고 수면모드에서 12시간 정도 가는거 같습니다.
수면 모드에서 소음은 거의 안들렸습니다. 틀어져 있는지 모를정도..
가습량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틀어져 있는지 모를정도로 조금씩 나옵니다.
나오는 구멍에 검은색 종이로 되야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코가 마른다는 느낌이 많지는 않고
방공기가 따뜻해져서 좋았습니다.
밤에 틀어놓고 자면 딱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오래가서 좀 더 사용해 보고
가습량이 부족하면 일반모드로 사용해도 될 거 같습니다.
2022-11-30
가열식에 평이 괜찮아서 주문해봤는데 기대만큼 가습효과가 크진 않네요. 사이즈는 아담해서 너무 밥솥같지 않고 예뻐요. 속뚜껑 씻는데 너무 약해서 조심해야겠어요. 구겨질뻔. 내솥은 연마제 닦아내고 깨끗이 씻어서 수돗물로 처음 작동해봤는데 다음날 알갱이같은 이물질이 보이더라구요. 딱딱한 느낌은 아니고 연마제닦은 기름이 올라온것 같기도 하고.. 며칠 더 돌리니 요즘은 딱히 눈에 띄는 이물질은 없어요. 수면모드는 조용하긴한데 가습이 미미해서 쾌속으로 틀고 잔 적있었는데 신랑이 새벽에 용암끓는 소리가 났다고 하더라구요.ㅋ 계속은 아니고 한번 그랬나봐요. 밤에만 수면으로 6시간정도 트는데 물은 2/3만 채워도 아침에 쪼금 남는 정도예요. 상품평에는 막 바로 촉촉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뽑기 꽝인지 아직 별 차이를 못느끼고 있어요. 암튼 세척도 편하고 가격이나 디자인은 만족인데 성능이 좀 아쉽네요.
2022-10-25
이전에는 초음파식 가습기를 사용했는데
겨울이 되니 공기가 너무 차가워져서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해보고자 찾아보던중에 알게되었어요
1.제품 내솥이 스테인레스
2. 소음이 거의 없다는 후기
3. 차일드락
4. 간편세척
5. 이벤트가격
이부분들을 보고 구매하게되었어요.
제품배송후 외관상 문제없는지 확인 후 연마작업을 했는데 많이~했네요
세척후 가습기 작동을 하니 물끓는데 까지 20분정도 소요된것 같고, 소리도 정말 작았네요.
물이 끓으면서 가습이 되는거다보니 소음이 없을수는 없지만 이정도면 자는데는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아직 사용한 기간이 얼마 되지않지만 마음에 듭니다